중국 아이폰 15 할인 행사

아이폰이 중국 시장에서 잘 팔리고 있다가 시장 점유율이 점점 낮아지는 중이다.

이에 아이폰이 중국 한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런 소식에 대해서 외신들이 다양한 보도를 내기도 했다.

중국에서 인기가 낮아지는 애플이 역대 최저 가격 수준의 파격 할인 행사를 선보였다.

중국의 애국 소비로 인해 애플의 아이폰 점유율이 크게 밀리고 있어서 그렇다.

지난 21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렇다.

애플이 중국에서 대대적 할인 행사에 나섰다.

중국 안의 쇼핑몰에서 애플 최신형 스마트폰 아이폰 15.

기본 모델 12GB 기준 4599위안, 86만 원으로 판매 중이다.

또한 아이폰 15 프로 맥스는 149만 원 정도로 판매되고 있다.

아이폰 15 국내 출고가랑 비교 시 파격적인 할인이다.

아이폰 15 국내 출고가는 124만 3천 원이다.

중국에서 판매 중인 가격과 40만 원 정도 차이가 난다.

이번 1분기 기준으로 애플 중국 내 출하량을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15.7% 정도로 전년 동기 대비 4% 포인트 줄었다.

반면 화웨이의 경우 같은 기간 9.3% 정도에서 15.5% 정도로 늘어났다.

애플이 가라앉고 화웨이가 뜨는 배경엔 애국 소비 영향이 크다.

미국의 중국 제재 등에 대한 대응이다.

자국 제품을 소비하잔 중국 내 애국 소비 상징으로 화웨이가 뜨고 있다.

이에 점유율이 늘어나고 있단 분석이 나온다.

국내 업계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애플의 아이폰마저도 점유율을 잃어가는 걸 보면 중국 시장의 특수성에 혀를 내두를 정도다.

한편 폴더플폰 선두주자인 삼성전자를 향한 중국의 위협이 늘어나고 있다.

중국 내 폴더플폰 시장 점유율에서 화웨이가 1등으로 올라서면서 삼성전자는 5위로 밀려났다.

지난달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인 IDC에 따르면 이렇다.

올해 1분기 중국의 폴더플폰 시장 점유율 순위에서 삼전이 5위 5.9% 정도를 기록.

지난해 연간 점유율은 11% 4위다.

올해 첫 번째 분기에 들어서자 한 계단 내려갔다.

화웨이는 44.1%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