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애드포스트 광고 수익 현실은 개 짜다
네이버 블로그.
이것을 통해 수익을 내고 싶었다.
이에 애드포스트 광고를 달았다.
하지만 결과는 생각보다 비현실적이었다.
조회수가 천이 넘어도 만이 넘어도 하루 3천 원, 많아야 5천 원.
오늘은 블로그 약 9개월 이상 운영하며 쌓인 애드포스트.
광고 수익과 현실.
수익이 왜 이렇게 짠지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그전에 아래 몇 가지 사례를 둘러보도록 하자.
블로그 01
내 글이 많이 노출돼야 한다.
그러면 수익이 점점 올라간다.
블로그 02
방문자가 줄어들면서 광고 수익이 줄었다.
하지만 협업으로 인한 수익이 더 많다.
블로그 03
경제 관련된 판에서 블로그 인기글 소개하는 곳이 없어졌다.
이에 검색 노출이 되거나 홈 화면을 채워주는 피드 메이커 선정이 돼야 했다.
이에 경제 관련된 블로거들은 수익 감소가 이뤄지는 실정이다.
블로그 04
요즘 홈판에 최신 글 반영이 안 된다.
유입은 미비한 정도다.
피드 메이커를 밀어주는 추세다.
이들은 최신 글 노출이 됨.
경제 피드 메이커로 많은 방문자를 끌어오는 사람.
챗GPT 같은 수단으로 글 양산 중이다.
커뮤니티 글 그대로 복붙해서 적는 블로그.
이들은 검색 노출이 잘 되며 방문자가 많이 들르는 중이다.
풀이
1번 사례의 경우 검색 노출을 중점으로 두고 있다.
이건 일단 정설이긴 하다.
일단 검색 노출이 돼야 사람들이 들러서 광고를 누를 테니깐 말이다.
실제로 애드포스트는 클릭당 수익이 생기는 구조다.
이에 더 많은 사람이 들를수록 광고를 더 누르고 그건 수익으로 이어진다.
2번의 사례의 경우 광고 수익은 줄었지만 협업을 해서 더 많은 수익을 거뒀다.
이건 일단 블로그에 올린 내용을 통해 적용된 사례로 보인다.
다만 이 경우 블로그 지수 깎아먹는 행위를 통해 수익 창출을 한 사례로 보인다.
이에 저런 식으로 계속 이어 나갔다간 말로는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3번 사례의 경우 지금 현실에 관해 토로하는 중이다.
이 역시 경제 관련된 내용은 노출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즉 방문자 숫자 감소.
이로 인해 경제 관련된 주제를 다루는 블로거.
이들은 수익이 감소하는 중이라고 전한다.
4번 사례의 경우 3번의 사례랑 비슷하다.
요즘은 피드 메이커를 밀어주는 추세.
이에 저런 부분이 아니면 방문자 끌어모으는 게 쉽지 않다.
네이버는 오래된 블로그 위주로만 검색 상위 노출을 더 쉽고 수월하게 해 주는 관습이 있다.
하지만 정작 AI 글 작성한 부류가 많은 방문자를 끌어모으는 추세다.
또한 커뮤니티, 뉴스 등 글 있는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 넣는 블로그.
이들 역시 하루 10만 명 이상 들르면서 꿀 빨고 있는 걸로 보인다.
본론
요즘 애드포스트 수익이 감소하는 중이란 블로그.
이들의 글이 적지 않게 보인다.
그 이유는 뭘까?
앞선 사례로 봤을 때는 역시 방문자 숫자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내가 여태껏 블로그 운영해 본 결과.
방문자 숫자가 많다고 해서 수익이 늘어나는 구조는 절대 아니었다.
물론 하루 1천 명이 보는 블로그, 2천 명이 보는 블로그.
이들의 수익엔 차이가 분명 있을 것이다.
다만 주제가 뭔지에 따라 또 갈리는 기분이다.
예로 게임이라면 하루 5천 명 들렀을 때 1천 원에서 3천 원.
전자기기라면 하루 5천 명 들렀을 때 그 이상으로 나오는 식으로 말이다.
이건 주제는 둘째치고 단가 차이라고 보면 된다.
실제로 게임을 주제로 한 블로그, 사회 소식을 주제로 한 블로그.
방문자 숫자가 더 적어도 사회 소식을 주제로 한 블로그가 수익이 더 높았다.
누군가 하루 1~2번 누른 게 12~24번 이상 누른 것보다 단가가 더 높게 측정될 수 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건 방문자 숫자가 높다고 해서 수익이 높은 건 절대 아니란 점이다.
다만 역시 방문자가 들러 줘야 하는 건 분명 있다.
이에 글 계속 꾸준히 적어 나가는 것이기도 하고 말이다.
이런 이유로 게임은 취미로 주류는 사회 소식.
이런 식으로 가려고 했는데 네이버는 블로그 2개 이상 운영하면 검색 노출이 안 된다.
정확하게는 문제가 생기고 민감한 부분 다루면 검열한다.
저런 걸 통해서 금전벌이 못 하게 하려고 조종, 조작하는 것이다.
하지만 저런 부분 둘째치고 제대로 하나만 운영해도 잘 되는가?
그럴 리 없고 그럴 수 없다.
왜냐면 그건 4번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냥 대충 글 복붙하고 ai로 찍어낸 글, 오래 운영한 블로그.
이런 부류가 쉽게 쉽게 검색 상위 노출되고 꿀 빨고 독재 이어 나가는데 어떻게 수익을 내나?
결론
네이버 블로그는 그냥 접는 게 낫다.
이걸로 금전벌이 할 생각하지 않는 게 좋다.
현실적으로 네이버 블로그는 광고 받아 적어올리는 게 최고다.
하지만 그러면 이제 블로그 나락 가고 알바 다니면서 지내야겠지.
스트리머는 광고 받고 홍보하면서 활동해도 하나도 제재 안 하면서 블로그엔 유독 지랄인 네이버, 카카오 등이다.
이러니깐 다 해외 플랫폼 쓰지.
좌우지간 난 네이버 블로그 더는 운영하고 싶지도 않고 할 생각도 없다.
크게 상관없을 것이다.
이용자는 그냥 콘텐츠를 생산하는 일부 중 하나일 뿐이니깐...
내가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아도 이 플랫폼을 이용할 블로거는 정말 많다.
네이버 입장에선 아무런 타격이 없다.
설령 10년, 20년 이상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했어도 도움이 안 되는 부류.
이들은 그냥 저런 부품 중 하나고 인생 망하든 어쩌든 책임지지 않는다.
적어도 자유롭게만 해 줬으면 이렇게까지 되진 하진 않았을 텐데 한국 사회는 참 뭘 해도 저래 간섭해서 피곤하다.